▶ 훈음訓音
圖 그림 도 / 寫 베낄 사 / 禽 날짐승 금 / 獸 들짐승 수
畫 그림 화 / 彩 채색 채 / 仙 신선 선 / 靈 신령 령
▶ 풀이
날짐승(禽)과 들짐승(獸)을 베껴(寫) 그리고(圖)
신선(仙)과 신령(靈)을 그려(畫) 채색했다(彩).
▶ 자원字源
圖 : 에워쌀 위囗(일정한 토지)와 더러울 비啚(변방 지역)가 결합했다. 관내와 관외 지역까지 그린 지도라는 데서 ‘그림’을 뜻한다.
寫 : 집 면宀과 신발 석舃이 결합했다. 왕을 알현할 때 신는 신발을 아무 데나 벗어놓지 않고 항상 집안으로 옮겨놓았다는 데서 본래 ‘옮기다’를 뜻했다. 이후 의미가 확대되면서 ‘본뜨다’, ‘베끼다’를 뜻하게 됐다.
禽 : 사람 인人(새장 지붕), 글월 문文(무늬를 띤 새), 입벌릴 감凵(새장), 발자국 유禸가 결합했다. 새장에 갇힌 새를 나타낸 데서 ‘날짐승’을 뜻한다.
獸 : 가축 축嘼(사냥 도구)과 개 견犬이 결합했다. 사냥 도구로 짐승을 잡는다는 데서 ‘들짐승’을 뜻한다.
畫 : 붓 율聿과 밭 전田(꽃무늬)이 결합했다.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나타낸 데서 ‘그림’을 뜻한다.
彩 : 캘 채采(나무에서 열매를 따는 모습)와 터럭 삼彡(햇빛)이 결합했다. 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따는 열매가 고운 빛깔을 띤다는 데서 ‘채색’, ‘고운 빛깔’을 뜻한다.
仙 : 사람 인人과 메 산山이 결합했다. 산에 사는 사람이라는 데서 ‘신선’을 뜻한다.
靈 : 비 우雨, 입 구口(술잔 또는 그릇), 보일 시示(제단)가 결합했다.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나타낸 데서 ‘신령’을 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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